Howdy!
오늘은 제가 주말에 세차를 했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.
미국에서는 어딜 가나 차를 항상 이용하다 보니 차 안 내부가 더러워져 있는 게 싫더라고요.
거기에 요새 비가 왜 이렇게 자주 오나요.
그리고 새... 하... 한국에서도 새똥을 이렇게 많이 맞았었나?
내부 Garage가 있는데도 가끔 음식점이나 마트 갔다 오면 제 차에 새님이 하...
그래서 오늘은 제가 어디서 세차를 하는지 공유드리려 해요.
미국 세차하면... 왜 영화에서 핫한 언니가 짧은 바지에 크롭티 입고 똭 ! 핫하게 이런 모습 생각났었는데 ㅎㅎ
그런 거 전혀 없죠 ㅎㅎㅎ
우선 제가 세차장을 선택한 기준은 딱 요 3개였어요.
- Save money!
- 힘들지 않아야 한다.
- 물로만 하는 외부 세차는 NO!
아무래도 맡기는 것보다는 외부는 기계식, 내부는 vacuum으로 하는 곳에서 하면 시간도 돈도 모두 절약할 수 있겠죠?
Gas station에 있는 기계식 세차는 가격만 비싸고, 물로만 청소를 해서 별로 더라고요.
그래서 제가 간 곳은 뚜둥. Mister Car Wash!
Mister Car Wash는 체인점으로 여러 군데 분포해 있어요.
라운드락에도 있어서 혹시 친구분이 IKEA나 Preimum outlet 쇼핑 때 기다리기 지친다 하시면 잠시 쓱 갔다 올 수도 있답니다.
저는 Round Rock/Pflugervile/Burnet 이렇게 세 군데 갔다 왔는데 다 비슷비슷했어요.
그래도 Round Rock 지점이 사실 제일 좋긴 했어요 넓고 기다리지도 않고 ㅎㅎ
Burnet인 경우 다른 지점보다 조금 작고 vacuum도 하나만 설치해 있어서 오른쪽 왼쪽 할 때 조금 귀찮더라고요.
가격도 비싼 편도 아니고 월 정액도 있어서 주변이면 월 정액도 고려해 볼만하더라고요.
전 세차를 너무 자주 하는 편은 아니어서 1회권으로 결제해서 구매하고 있어요.
1회권 가격 : $8
Tip은 자유인데... 전 그냥 $1 선택했어요. 이건 정말 자유예요. 다음엔... 선택 안 하려고요 ㅎㅎ
이렇게 기계식 세차가 마무리되면 vacuum하는데로 자연스럽게 가게 되어 있어요.
vacuum 하는 데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하고 내부랑 기계식 세차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타이밍이 찾아옵니다.
기계식 세차라 타이어 위, 범퍼 아래 이렇게 구석구석 세차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.
그래도 전 이 더위에 옷까지 젖어가며 셀프 세차장 갈 자신이 없어서...
코스트코에서 노란 수건 있죠? 세차할 때 쓰는 그거 들고 가서 쓱쓱 닦아 줬어요.
내부는 air pressure이 준비되어 있어 문 다 열고 바람으로 먼지 제거 해줬고요.
무튼 Austin에서 생활하시다 간다 하게 세차하려면 Mister Car Wash 추천드립니다.
그럼 오늘도 Bye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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